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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신앙생활 : 명절 가정예배
작성자 이택진 등록일 2022-02-04 11:58:57 조회수 27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코로나-19가 세상에 퍼져나간지 벌써 만 2년이 되었습니다. 그 해(2020년) 추석때만 해도 곧 풀릴테니 이번만... 하면서 명절에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얼굴보고 인사 나누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가정은 부모님과 형제들(누나, 동생) 가족까지, 4가정이 명절때마다 가정예배를 드려왔었는데 재작년 추석때 처음으로 '온라인 가정예배'를 시작하였었습니다.

처음에는 방법도 잘 몰랐고 그냥 화상통화창을 통해 서로 얼굴 보면서, 예배순서지 보면서 진행되던 온라인 가정예배가 이번 설에는 ZOOM으로 연결하고, 또 우리교회 가정예배서를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

몇 번 하다보니 나름 요령도 생겼고, 또 진행하는데 반복적으로 어려웠던 부분들도 나타나더군요. 앞으로 여러 가정이 모이는 가정예배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정예배 전까지 해야할 일>

 

(1) 가정예배 드릴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저의 경우만 해도 4가정이 각자의 자리에서 연결하다보니, 모두가 괜찮은 시간으로 정하는데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2) 예배순서와 인도자를 미리 정해둡니다.

   큰나무 가정예배서가 좋은 예 이며, 요즘은 다른 교회들도 비슷한 포맷으로 가정예배 자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예배순서는 되도록 변경하지 않고 진행하되 참여하는 가정들과 당일의 일정등을 고려하여 약간의 변경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 하는 가정이 많으면, 가정별로 돌아가며 인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희는 동생네와 돌아가며 진행합니다.)

   찬송의 경우, 저희 가정에서 익숙한 곡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559. 사철의 봄바람 불어 잇고 등)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은 교단에 따라 새번역(큰나무교회)과 개정개역을 채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하나로 통일할지 각자 익숙한 판본으로 할 지를 미리 정하되, 통일을 하거나 혹은 보고 읽어야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예배순서에 추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가의 경우도, 교단이나 교회에 따라 순서 및 가사가 다르기도 하고, 종종 다른 찬송에는 수록되지 않은 곡들도 있으니 고려하여 정합니다. 복음성가 등도 가사나 반복하는 횟수가 다른 경우가 많으니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인도자는 리허설을 통해 예배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미리 가늠해 보면 좋습니다. ZOOM의 경우 대화방(무료계정)의 제한시간(40분)이 있습니다.

   또한, 예배 후, '안내 & 공지사항' 등도 필요하면 미리 준비해 둡니다.

 

(3) 예배순서지를 미리 공유합니다.

   연세드신 부모님들의 경우 가급적 인쇄된 순서지를 보내드리면 좋겠지요. 기기사용이 익숙한 분들은 교회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PDF파일을 그대로 공유해도 될 것 같습니다.

 

(4) 가정예배 시간 전 미리 접속하도록 합니다.

   요즘은 ZOOM을 많이 사용하지만, 접속이 불편한 분들이나 혹은 예배 후 계속 대화를 원하는 경우는 ZOOM 이외의 다중영상통화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가정별로 모여서 접속하는 경우는, 각 집 당 한명씩만 접속을 합니다. 부득이하게 가까이 있으면서 동시에 접속하는 경우에는 한대만 마이크를 켜고 다른 기기들은 마이크를 끕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피커도 끄는게 좋습니다.)

   미리 접속한 후, 참가자의 모습이 다른 가족들에게 바르게 보이는지 자신의 카메라의 위치와 각도, 조명, 소리크기 등을 미리 조정해 둡니다.

   (저희 가정예배의 화면을 아래에 참고로 첨부하겠습니다.)

 

<예배의 시작>

 

(5) 인도자는 예배의 시작을 알리기 전에 전체 진행시간 및 예배순서를 미리 간략하게 안내합니다.

   간혹 신앙생활의 경험이 거의 없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경우에는 예배순서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미리 알려드리면 좋습니다.

 

(6) 인도자 및 순서를 맡은 분들은 평소보다 더 큰 소리와 늦은 속도로 발음 합니다.✔️

   예배 중 들리는 목소리는 듣고 이해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7) 찬송은 인도자가 첫음과 '시작' 신호를 주고, 큰 소리로 리드 합니다.

   4가정만 모여도 화면과 소리가 전달되는데 지연이 꽤 발생하기에, 귀로 들리는 다른 가정의 소리에 맞춰서 부르면 늦어지기 쉽습니다.

   찬송을 부르기 직전, 첫 음 내어줄 담당을 미리 정해서 음을 내어주면 좋습니다.

   이어서 인도자는 '시작' 신호를 주고 큰 소리로 리드 하듯 찬송을 부르면, 가정별로 그 소리에 맞춰 조금 작은 소리로 따라 부르면 됩니다. 만약, 비슷한 크기의 소리로 부르면 소리가 복잡하게 섞일 수 있습니다.

   저희 가정에서는 시도해보지는 못했지만 어느 가정에서 반주를 함께 틀어준다면, 그걸 듣고 따라할 수 도 있겠습니다.

 

(8) 사도신경과 주기도문도 (7) 찬송과 비슷합니다.

   개정개역판과 새번역판은 길이도 다르므로, 끝나는 시간은 맞추기 어렵습니다. 인도자는 '시작' 신호를 주되 각 가정별로 끝난 것을 확인한 후 다음 순서로 넘어갑니다.

 

<예배의 끝>

 

ZOOM의 경우 접속제한시간이 있으므로, 상황에 맞춰 안내와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일단 접속을 끊고 다시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설날 아침에 가정예배를 드렸던 영상입니다. 4가정이 모이는데 15분 전 부터 접속을 하며 준비 하는데도 결국 부모님(오른쪽 아래)은 모습이 보이지 않고 대신 자녀들 모습은 보인다고 하여 그대로 진행 하였더랬습니다. 다 함께 대면으로 모일 수 있는 때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뻤습니다.

이미 이 정도는 활용하고 계실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 좋은 팁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 추석에는 '슬기로운 명절맞이 온라인 가정예배'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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